-
8년 만에 한국전 참전비 참배 "그들 희생 없었다면 … "
박근혜 대통령이 6일(현지시간) 워싱턴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를 위해 이동하며 ‘19인의 군인상’ 중 하나를 지나고 있다. 박 대통령 왼쪽은 에릭 신세키 미 보훈처장관. [최승식
-
아버지는 차관 퇴짜 … 딸은 미국에 투자국 대통령으로
6일 오전 8시(한국시간). 미국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동포간담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섰다. 붉은색 옷고름을 단 미색 한복 차림이었다.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
-
"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"
지난달 30일.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. 6·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(87·사진) 장군을 만났다.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
-
“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…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”
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.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
-
미국 체감 경기 불황, 한인 가장 심해
아시아계 커뮤니티 가운데서도 한인이 장기 불황의 여파를 가장 극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. 비영리기관 전국 아시안아메리칸 서베이(NAAS)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아시아계 30
-
중·일 '내편 불리기' 순방 외교전
‘요란했지만 실속 없는 방문’ ‘경제로 러시아 끌어들여 외교 고립을 돌파하려는 전술’. 신경보(新京報) 등 중국 언론은 1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러시아 방문 결과를
-
中, 미 본토 핵공격 능력 상실해 아시아 패권에 차질
북한 김정은 체제의 위협이 거셌던 지난 13일.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베이징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난 뒤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. 그는 “(북한) 위협이 사라진다
-
中, 미 본토 핵공격 능력 상실해 아시아 패권에 차질
그래픽 이주호 관련기사 “미 MD로 핵 평형 틀 깨지면 중·미·러 전력 재편성 불가피” 머지않은 미래. 일본과 중국이 댜오위다오(일본명 센카쿠 열도)를 둘러싸고 군사적 충돌을 일
-
中, 미 본토 핵공격 능력 상실해 아시아 패권에 차질
북한 김정은 체제의 위협이 거셌던 지난 13일.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베이징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난 뒤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. 그는 “(북한) 위협이 사라진다
-
아베, 이번엔 거짓말
한·중 외교 핫라인 개설 윤병세 외교부 장관(왼쪽)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. 한?중은 이날 양국
-
[시론] 기업도 원자력 협상 도와야
김경민한양대 교수·정치외교학 한·미 원자력협정 협상이 2 년 연장에 들어갔다. 핵 비확산만을 고집하는 미국의 입장과 23기의 원자로를 가동하는 한국의 현실에 맞게 사용후 핵연료를
-
[국민대 경영대학원] 경영·통계 융합 '빅데이터' 국내 첫선
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체적인 경영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둔다. [사진 국민대]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국제 감각·융합능력
-
"중국 올해 성장률 7.5% 무난 … 엔저 정책 우려"
“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(7.5%) 달성은 무난할 것이다. 낙관적으로는 8% 성장도 가능하다고 본다. 다만 9∼10%의 고성장 시대는 끝났다.” 허판(何帆·42) 중국사
-
[김진의 시시각각] ‘평화적 흡수통일’이 해법이다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북한이 협박 소동을 벌여도 남한은 여전히 평화스럽다. 특급호텔에선 호화 결혼식이 열리고 골프장은 여유로운 남녀들로 가득하다. 사람들은 울긋불긋 차려 입고
-
[사람 속으로] ‘의료계 풍운아’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
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.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
-
“미·중·일·러 대사를 대통령급 임명하고 4강 모두에 남북통일 이점 인식시켜야”
김성룡 기자 관련기사 북한을 옹졸하게 대할 이유 없어 … 대인답게 포용해 통일의 길 열어야 이광정 상사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평화통일을 제시함에 따라 통일의 방법론을
-
[사람 속으로] ‘의료계 풍운아’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
노성일 이사장은 매일 세 번씩 오른쪽 눈에 안약을 넣는다. 앞은 비록 흐릿해도 그는 날마다 새로운 세상을 보는 꿈을 꾼다고 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왼쪽 귀는 다섯 살 때부터 들리
-
"진품 만드는 하청업체가 글로벌 짝퉁 온상"
글로벌 지하경제의 중요 부분이 드러났다. ‘짝퉁(가짜 제품) 시장’ 얘기다. 예상대로였다. 중국이 글로벌 짝퉁 생산의 절대 강자였다. 유엔마약&범죄사무소(UNODC)가 16일(현
-
현실에서 넝쿨당 방귀남 같은 의사를 기대하지 마라
▲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몇 달 전 끝난 국민드라마 '넝쿨째 굴러온 당신' (이하 넝쿨당) 에는 아주 이상적인 남편감, 방귀남이 나온다. 방귀남은 자상하고 능력 있는 의사다. 의
-
북한 위협, 밥상까지 건드리나 … 꽃게 경매량 67% 감소
경제는 ‘심리’다.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적대적 언행은 꽃게잡이 배를 항구에 꽁꽁 묶는가 하면 가뜩이나 불황으로 힘겨워하는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들었다.
-
[김진의 시시각각] 김일성 101주년, 대동강의 비극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오늘은 김일성 탄생 101주년이다. 그는 학력(중2 수료)이 짧고 호전적이며 비정한 성격이었다. 1945년 그 대신 다른 공산주의자가 북한 지도자가 됐다면
-
경기도, 안산시 시화호에 반달모양의 인공섬 뜬다
안산시 시화호에 반달모양의 인공섬이 조성되고 섬 위로 대규모 호텔, 리조트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는 대형 개발사업이 시작된다.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, 야마다 유키오
-
“건국은 우리 민족사 가장 큰 기적 … 진보도 인정해야”
1970~80년대 운동권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했던 주대환씨. 요즘에는 유럽의 복지국가식 사회민주주의를 연구·전파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. 그는 “요즘 진보진영에서
-
이 시국에 … 해외연수 포기 못하고 11명이 편 갈라 떠난 달서구의회
대구시 달서구의회 김철규(56) 의장 등 의원 11명은 지난달 21일 6박8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다녀왔다. 같은 날 운영위원회 서재령(58) 위원장과 김진섭(59·경제도시위) 의원